직장생활 하다가 우연히 암이 발견되어, 수술하고, 항암치료 6차까지 받으면서 병가 내지 않고 연차를 소진하며 직장 생활을 했다. 인력도 부족 했거니와 굳이 병가까지 내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 항암치료를 마치고, 힘도 부치고, 쉬고 싶어서 퇴사했다. 퇴사 이유가 질병 이었기때문에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겠거니 생각했다. 어리석게도 사전 준비가 없어 전혀 받지 못했다. 나와 같은 어리숙한 이들이 없겠지만 혹시, 아프지만 병가도 받지 않고 동료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연차 소진 하며 일하고 있을 당신!  참고 일한 그 병으로 인해 탈진되어 퇴사하게 될 바보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쓴다.실업급여라도 받으며 충전하고 싶다면, 지금 앓고 있는 질병으로 인한 병가 사용 이력이 중요하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부서이동을 ..